본문 바로가기

리뷰

가컬 키보드 루프 개봉기 및 간략 후기


가컬 키보드 루프 개봉기



최근에 구매한 해키해킹을 보호할 키보드 루프가 오늘 배송완료됐다.

월요일 퇴근 후 주문했는데 오늘에서야 도착했다...

어제 오후가 되어도 배송 준비중이여서 참지 못하고 문의를 드렸고

6시 전에 출고가 된다고 죄송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주문 제작이라 오래걸린 것이라 생각한다!

서론은 이 정도하고 개봉을 시작해볼까?!





포장 상태는 안전 그 자체였다. 배송 중 깨질 염려는 안해도 될 듯 하다.

겉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도 쿠션감이 있는 포장지이고



키보드 루프가 들어있는 박스도 뽁뽁이로 한번 감싸져있다.



박스 외관.

왼쪽 상단엔 가비지 컬렉터 즉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 명이 적혀있고 센터에는 "Beautify your workspace" 라고 적혀있다.

너의 작업 공간을 아름답게하라.. 뭐 이런 뜻이겠지?


뒷면 사진을 보니 뜻이 적혀있네 ㅎㅎ



박스 안쪽에 또 뽁뽁이...

저 키보드 루프는 제작 후부터 우리 집에 도착하기까지 아주 푹신한 환경에 있었을 듯하다.

포장 상태에서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졌다.



대망의 키보드 루프의 모습이다!

처음엔 보호필름이 붙어있는지 모르고 기스가 나있네?! 했는데

가장 넓은 면의 아크릴판 안쪽면에 기스 방지를 위해서인지 보호필름이 붙어있었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끝을 살짝 벗겨놓으시고 테이프와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여놔 주셨다.

편한 제거를 위해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신듯 하다.



흠집 방지스티커도 기본적으로 붙여져있다.



필름을 벗기고 키보드 위에 올려보았다.

어두운 색도 매력이 있을것 같지만 나는 투명이 좋다. : )

키보드 루프를 착용하고 나서보니 해피해킹의 옆면이 살짝 곡선이라는걸 알았다.



키보드 루프와 키캡들과의 간격은 이 정도이다.

따로 말하면 높이도 취향에 맞게끔 조절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그냥 해피해킹 기본 옵션을 선택해서 구매했다.



같이 동봉되어있는 클리너를 올린 사진과 함께 개봉기를 마친다.

마치며..

해피해킹을 집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도 가져가서 사용한다. (미니 배열이라 기존의 키보드와 사용하면 병행해서 사용하면 불편하다.)
때문에 가방에 넣고다니면 먼지와.. 다양한 환경에 노출이 되므로 루프를 구매했다.
가방을 살까도 했지만 가방보다는 루프가 실용성이 있을 것 같았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해피해킹 로고를 각인했는데 이뻐보여 문의 해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10,000원) 너무 과투하자 하는 느낌이 들어 무각인으로 주문했는데
깔끔하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질리는 순간이 온다면 스티커를 알아보던가 해야겠다 ㅎㅎ

키보드 루프를 착용했을 때 핏이 살짝 루즈한 감이 있다.
움직임 없이 딱 맞는 핏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구매시 참고하시길.
타이트한 핏을 원한다며 따로 말씀드리면 그렇게 제작도 가능할 것같다.
아무래도 주문제작이니..

다른 키보드 루프를 써본적은 없지만
첫 키보드 루프로 손색없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인듯 하다.
이제 팜레스트만 구매하면 될 것 같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지텍 MX MASTER 2S 개봉 및 사용 후기  (0) 2018.10.04
해피해킹 프로2 Type-S 구매 후기  (0) 2018.09.26